• 2022. 5. 18.

    by. §─

    반응형

    LG트윈스 외야수 이재원 관련 정보

    LG트윈스 외야수 이재원 관련 정보

     

    LG트윈스 외야수 이재원 선수 프로필

    LG트윈스 외야수 이재원은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7번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하였다. 1999년 7월 17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192cm에 105kg, AB형으로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한다. 청주 석교초등학교-경원중학교-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때는 제주남초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대구 옥산초등학교로 전학을 간 후 또 다시 충청북도 석교초등학교로 전학을 가서 이 곳에서 졸업하였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 2명이 있다. 특이한 점은 누나 2명 모두 KLPGA 소속의 프로골퍼로 가족 모두 운동을 잘하는 집안인 듯 하다.

     

    LG트윈스 외야수 이재원 선수 경력

    2018년 LG트윈스에 입단하고 2군 경기 및 질롱코리아에서 활약을 하고 2020년부터 1군 경기에 모습을 보였다. 포지션은 좌익수, 우익수를 보고 있으며 우투우타 타자다. LG트윈스는 과거부터 가장 넓은 잠실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이유로 거포에 대한 갈증이 큰 팀이다. 같은 구장을 사용하는 두산 베어스는 김동주 등 거포가 있어왔지만 LG트윈스는 거포 유망주들의 무덤이라 불릴 만큼 거포와 인연이 없었다. 거포 유망주 중에는 박병호도 포함되는데, LG트윈스 시절 맞으면 홈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이 셌지만 그 확률이 너무 낮아 결국 LG 박병호, 심수창 - 키움 송신영, 김성현으로 트레이드가 되었는데 이는 LG트윈스의 끝없는 흑역사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후 박병호는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히어로즈의 상징처럼 되었다. (현재 박병호는 KT 위즈로 이적하였다.) 이러한 역사 때문인지 올해 1군 경기에서 포텐이 터져버린 이재원에 대한 팬들의 애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2020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을 너무 잘해서 1군으로 호출되었지만 16경기에 나와 20타수 1안타, 0.05의 초라한 타율을 남겼다. 2020년, 2021년 퓨처스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하는 등 계속해서 주목받는 거포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그리고 2021년 1군 경기 62경기에 나와 154타수 0.247 타율을 보여 나쁘지 않은 1군 적응기를 보여줬다. 타구속도가 170km/h가 넘고 비거리가 엄청나기 때문에 차명석 단장은 애초에 이재원은 트레이드 불가 자원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만큼 거포에 대한 갈망이 큰 팀이 바로 LG트윈스다. 

     

    이재원 선수에 대한 추가 정보

    이재원의 등번호는 52번인데, 이는 현재 KT 위즈의 박병호의 등번호이다. 실제 비슷한 유형을 가진 타자로 이재원은 롤모델로 박병호를 꼽는다. 많은 야구계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병호의 신인시절보다 비거리가 넓고 파워가 더 세다고 보고 있다. 이재원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동기로는 KT 위즈 강백호, LG트윈스 정우영이 있다. 현재 강백호는 천재타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타격에 재능을 보이는데, 고등학교 당시에는 3번 타자 강백호, 4번 타자 이재원일 정도로 강백호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이미 프로에서 먼저 성공해버린 강백호에 대해 아쉽거나 좌절을 할 법도 하지만 그런 모습 없이 계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최근 8경기에서 0.455의 타율과 홈런 3개를 몰아치면서 타격폼이 물이 올랐다는 평가가 따른다. 경기를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방망이에 맞는 순간 넘어갔다는 확신이 들만큼 관중석 중간에 떨어지는 공은 스타성까지 갖췄다고 볼 수 있다. 2022 시즌에는 타격폼에 조금 변화를 주었는데 이 부분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보통의 2군에서 잘치고 1군으로 콜업된 타자들은 1군 투수들의 변화구에 큰 약점을 보이는데 이재원은 그에 대한 대처가 생각보다 잘되고 있는 편이다. 별명은 잠실 빅보이인데 잠실 구장을 쓰는 LG트윈스의 거포라는 의미다. 덩치가 큰 편이지만 생각보다 주력이 느리지 않은 편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타자임이 분명하다.